최근 대구가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대구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전매 조건, 대출 여건 등이 완화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수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아파트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남구 일대에 보광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이 주목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47층 4개 동, 전체 831가구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로 공동주택 66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7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대명로, 중앙대로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접근성도 우수한데다, 단지 남쪽으로 대구 3차순환도로 미개통지역이 추가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산공원을 비롯해 두류공원, 신천수변공원 등의 자연공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영남대병원, 가톨릭대병원, 대구교대, 이월드, 홈플러스, 명덕시장 등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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