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오는 2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일대에 선보이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지역, 25일 1순위 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전체 755세대 중 중대형(전용 85㎡초과) 주택형이 206세대(15개 타입)으로 구성된 중대형 특화 단지다. 이 중 테라스, 복층형 특화 설계 등이 도입된 중대형 주택형이 130세대를 차지한다. 특히 대구광역시 내 최근 5년간 중대형 공급 비율이 약 9%에 불과한 만큼 KCC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해당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단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 시 1순위 조건이 충족된다. 대구광역시에 연속 1년이상 거주(2021.05.13이전)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으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무주택 및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의 경우 가점제로, 1주택자의 경우 추첨제로 당첨자 선정이 진행된다.
단지가 위치한 수성구 파동일대는 다수의 새 아파트가 조성 중에 있으며, 기공급단지와 사업추진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7,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대구외곽4차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되어 대구시 및 광역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었으며, `수성 남부선` 지상철이 추진 중에 있어, 개통 완료 시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높은 미래 가치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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