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노조가 이영 신임 장관의 취임을 환영한다며 성공한 장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공무원노조 중기부지부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영 장관의 경험과 조주현 차관의 전문성은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기부 노조는 "중기부 노사는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직원 권익 보호와 여러 부문에서 동반자로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관께서 벤처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세운 `직설적으로`, `투명하게`라는 두 가지 소통의 원칙을 함께한다면 긍정의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조 측은 이영 장관이 공정과 상식이 실현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노조는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정원 증원과 한시 조직의 정규 직제화 등 조직 강화를 위해서도 힘써달라"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직원의 열정을 각인하고 고민하여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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