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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베트남에서 미국이 100억 달러 넘게 투자를 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개발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아세안미국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찐 총리는 12일 오전(현지시간) 유엔을 방문해 US-ASEAN 비즈니스 협회(USABC)와 미국 상공회의소(USCC)가 주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찐 총리는 "미국과 수교를 맺은지 27년 동안 베트남과 미국 간의 무역 성장이 연간 17~20%에 이르렀다"며 "1995년 양국의 교역액은 4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1120억 달러에 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80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은 미국의 9번째 무역상대국이자 아세안에서 미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찐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통제한 후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바뀌었고 올해 1분기는 5% 이상"이라며 "미국 기업인들이 베트남에 와서 기
회를 찾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USABC(US-ASEAN Business Council) 회장 겸 CEO인 테드 오시우스(Ted Osius) 전 주베트남 미국 대사는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tuoi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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