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가 2년 만에 관객과 만나 텐션 가득한 무대를 즐겼다.
김민주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NCT 정우, 스트레이키즈 리노와 ’풍선’의 무대를 선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방청이 이날 재개되는 것을 기념한 3MC의 특별 콜라보 무대였다.
김민주는 무대 내내 오랜만에 객석을 채운 음악팬들과 교감했다. 퍼포먼스 중간 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마지막에는 하트로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무대 시작과 끝까지 환호를 멈추지 않았던 팬들을 향해 특유의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춤선도 눈길을 모았다. 스쿨룩 스타일로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한 김민주는 ‘풍선’의 리드미컬한 음악에 맞춰 동작 하나하나 러블리한 몸짓을 선사했다. 갈수록 빛나는 비주얼 역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무대를 마친 김민주는 “그토록 기다렸던 순간이 찾아와서 마치 데뷔하는 마음처럼 설렜고 가슴 벅찼다”며 “너무 좋아서 풍선 타고 날아갈 뻔했다”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년 간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하고 있다. 탁월한 진행 솜씨와 매주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며 K팝 메신저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또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며,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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