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랭키(BLANK2Y)가 극과 극 비주얼로 데뷔 분위기를 예열시켰다.
블랭키(루이, DK, 동혁, 시우, 영빈, 마이키, U, 성준, 소담)는 지난 14일과 15일 0시 이틀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 유닛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GO(질주)`를 의미하는 첫 번째 유닛 트레일러 영상에는 루이, 마이키, U, 시우가 차례로 등장했다. 네 명의 멤버들은 영상 주제와 걸맞은 제복 느낌의 블랙 레이싱 슈트를 입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무게감 있는 표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분석하는 재미를 열어뒀다.
`UP(비상)`을 뜻하는 두 번째 유닛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영빈, 동혁, 소담, 성준, DK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GO(질주)` 영상 속 멤버들과 정반대인 화이트 컬러의 우주복을 입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영상에는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Welcome to the BLANK"라는 음성이 삽입돼 귓가를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내는 나비 한 마리가 출현했고, 세계적 광고 회사가 블랭키를 위해 작업한 팀 로고 위에 살포시 앉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짧은 트레일러 영상만으로 글로벌 키위(팬덤명)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든 블랭키. 이들이 과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초대형 신인의 면모를 입증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블랭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블랭키는 데뷔 앨범을 통해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전망이다.
한편 블랭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온·오프라인 데뷔 쇼케이스로 글로벌 팬들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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