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이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May, B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약 3년 만에 진행된 케이시의 대면 콘서트로, 며칠 전 티켓 전석이 매진됐을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케이시는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을 위해 다채롭고 알찬 셋리스트를 구성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나 그댈 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특별히 준비한 ‘봄 메들리’ 무대로 관객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또, 가수 김나영과 SG워너비 김용준이 토요일, 일요일 공연의 게스트로 각각 출격해 케이시를 지원사격했다.
특히 케이시는 이번 콘서트에서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새 싱글 ‘LOVE & HATE (러브 & 헤이트)’의 더블 타이틀곡 ‘늦은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점점 지쳐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직 정식 발매 전이지만 케이시는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신곡 무대를 선공개하며 열렬한 성원에 화답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 케이시는 “정말 오랜만에 관객 분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콘서트를 함께해주신분들, 축하해주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을 통해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이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OVE & HATE’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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