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청약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평년을 밑돌면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수도권에서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은 총 8392실 규모다. 지난해 2분기 대비 26.19% 감소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2분기가 분양 성수기임을 고려하면 분양 물량이 기대치를 한참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분기에도 수도권에는 오피스텔 4058실이 분양돼 최근 9년 사이 1분기 분양 물량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이 최근 소형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거 몰리며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워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1~2인 가구를 위한 2룸 특화 설계를 적용한 수원시 인계동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가 5월 분양을 개시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총 70실이며, 지하 3층~지상 12층, 1개 동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오피스텔로 건립된다. 그 중 오피스텔은 총 70실이며, 면적은 전용 44.92㎡로 구성됐다.
단지 내 쌈지공원과 조경공간을 갖춰 다양한 활동 및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했다. 또 1~2층에 들어서는 편의점, 카페, 식음료, 뷰티 등 근린생활시설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한다. 주거 인프라도 풍성하다. 수원시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수원시청,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서원병원 등 이용이 수월하다. 도보 거리에 효원공원, 올림픽공원, 인계예술공원, 수원문화의전당, 차로 4분 거리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10분 거리 권선중앙공원 등의 다양한 공세권을 갖췄다.
또한, 도보 거리에 수원시청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 KTX, GTX-C노선수원역(예정), 수원고속버스터미널,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양주까지 47.9㎞를 연결하는 GTX-C노선(예정)은 수원역에서 강남 삼성역을 약 22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최근 수인선 완공으로 주거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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