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포켓CU' 재단장 후 한 달 만에 신규 가입자 2배↑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5-18 10:00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멤버십 앱 포켓CU의 하루 평균 신규 가입자수가 전월 동기(4월 19일~ 5월 16일 / 3월 19일~4월 15일) 대비 2배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활성화 회원수는 지난해 말 250만 명에서 310만 명으로 늘었다. 일 평균 앱 이용자수(DAU)는 리빌딩 전 대비 약 30% 늘었다.

앞서 CU는 포켓CU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어주는 이커머스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리빌딩을 진행했다.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사업성 증대에 부스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역량을 자체 멤버십 앱을 통해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편PICK(편의점 픽업), 예약구매, 재고조회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진행하는 모든 혜택과 서비스를 그대로 앱에 구현한 기능들이 포켓CU에 대거 추가되면서 소비자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인 기능은 전상품 재고조회 서비스다. 론칭 한 달 만에 서비스 670만 건을 돌파했다.

재고조회 서비스는 이번 앱 리빌딩을 통해 도입된 신규 서비스로, 인기 상품의 점포별 실시간 재고수량을 알려주는 기존 `핫이슈 상품 찾기`에서 CU에서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확대된 것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멤버십 앱에 픽업 기능(편PICK)을 도입해 앱에서도 +1 증정행사 등 오프라인 점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도록 했다.

CU는 포켓CU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기기, 한정판, 콜라보 상품 등 점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상품을 판매하는 CU마켓, 상품을 문 앞까지 배송하는 CU배달, 1,200여 종의 와인을 주문할 수 있는 CU Bar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포켓CU를 원스톱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시점임에도 포켓CU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멤버십 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CU 유니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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