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하는 바이든 '국빈 A급' 경호…경비 대폭 강화

입력 2022-05-18 15:31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국빈 최고등급 경호를 받는다.

경찰은 바이든 대통령을 국빈 경호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경호하면서, 주한 미국대사관과 대사 관저 등 미국 관련 시설 경비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인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까지 서울경찰청은 갑호비상, 경기남부경찰청은 을호비상, 경기북부경찰청과 인천경찰청은 경계 강화 수준으로 비상 근무를 한다.

경찰은 현장답사와 상황별 FTX(야외기동훈련)를 통해 경호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정보 활동과 상황 관리를 강화해 기습 집회, 시위 등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해외·북한 관련 외사·안보 활동도 강화된다.

경찰은 또 경호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문 검색 시 이해를 구하는 소통 절차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필요하면 통제 상황을 사전에 통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창룡 경찰청장 주재로 이날 오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으며 19일 오전에도 경호경비 대책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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