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18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저소득 취약계층 PC 나눔을 위해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데스크톱 본체 458대와 모니터 35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단체다. 이들은 기업, 공공기관 등의 단체나 개인에게 PC를 기부 받아 수선, 수리 후 재정비 과정을 거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등에 재보급하고 있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저소득 취약 계층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PC를 업사이클링하여 보급할 예정으로 PC 나눔이 학습용으로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지난해 11월 차량이 노후화되어 봉사에 어려움이 있는 자원봉사단체 네 곳에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중고차량 4대를 구매하고 이를 다시 재정비하고 기부하는 등 ESG에 기반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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