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일본 음악저작권협회(JASRAC)로부터 `외국 작품상`을 받았다.
18일 JASRAC가 발표한 `2022년 JASRAC상 수상작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외국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JASRAC은 매해 전년도 저작물 사용료의 배분액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국제상(이상 일본 국내 작품 대상), 외국 작품상을 선정, 시상한다.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Dynamite`는 전 세계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 음악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대중음악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메가 히트송`으로 평가받은 `Dynamite`는 빌보드 재팬 기준 누적 재생수 6억회 돌파를 비롯해 2022년 1월 기준으로 누적 재생수 5억 회를 넘기면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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