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일대,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5월 분양 예정

입력 2022-05-19 09:57  


최근 서울시 청량리에 새로운 주거단지 형성과 교통망 개발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초고층 스카이라인의 중심을 지나는 답십리로를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청량리는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65층)`,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40층)`,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43층)` 등이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청량리 6~9구역, 제기4구역 등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으며 미주 아파트 재건축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철도 교통으로 거듭나 유동인구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운행 중인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과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가 5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3㎡(약 4,000평), 연면적 3만 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단지의 지하 2층~지상 3층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신설 예정인 왕복 8차선 도로를 끼고 있고, 바로 앞에 새로 조성되는 3,400㎡(약 1천평) 크기의 공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청량리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가운데 위치해 일대의 대표적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현재 청량리는 호재에 비해 저평가 된 곳으로 최근 세금 부담으로 아파트 대신 상업시설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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