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이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저승 라이더`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단막극 `저승라이더`는 죽음 배달 서비스라는 소재를 다룬 판타지 휴먼 드라마로, `죽음을 배달하는 남자`와 `죽음을 주문한 여자`가 우연한 계기로 죽고 싶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함께 배달하면서, 여러 인물들을 통해 삶에 대해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다은은 극중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힘들어하는 간호사 `이진영`을 연기한다. 저승 라이더 강민석(성유빈 분)과 함께 삶이 괴로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작년 한 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비밀의 정원` 등으로 차세대 `충무로 여배우`로 주목받은 정다은은 2016년 단편 ‘동물원’으로 데뷔, ‘청년 경찰’, ‘여중생 A’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선희와 슬기> 속 독보적 존재감으로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여자배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분위기와 능숙한 완급 조절로 극을 끌어갔던 그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다은이 연기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저승라이더`는 오는 8월 5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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