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FASTFIVE)가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하이엠솔루텍의 `LG BECON cloud(LG 비콘클라우드)`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서비스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에서 개발한 IoT 기반의 LG BECON cloud(LG 비콘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시스템의 원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사전 시스템 분석 및 장애 진단,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와 긴급 출동을 통해 중단 없는 냉난방 제공과 쾌적한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40개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의 원격 관리 서비스는 패스트파이브에서 운영중인 40개 지점 중 2021년 1분기 12개 지점에서 2022년 1분기 3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성과에 따른 추가 지점은 물론 제공 서비스 범위 역시 넓혀 나갈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입주 멤버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통해 고객의 공간 경험 향상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다."고 설명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ESG 경영의 실천, 탄소중립이라는 우리 사회의 목표에 일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본격 도입에 앞서 일부 지점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한 결과 평균 18%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으며, 이 같은 결과에 고객사 역시 만족해 32개 지점으로 확대 도입할 수 있었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고장파악과 대응 서비스, 냉난방기기의 전문적인 세척 관리를 통한 제품 컨디션 유지 등의 서비스로 고객사는 물론 입주사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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