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김종국, 진짜 연인이었나…유튜브발 열애설에 '발칵'

입력 2022-05-19 22:02   수정 2022-05-19 22:02


배우 윤은혜가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삭제한 영상이 후폭풍을 불러왔다.
윤은혜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 영상에서 윤은혜는 "남자들이 대부분 연애 초반 문자메시지를 엄청 많이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연락이 줄고 여자는 불만이 생긴다"며 "남자 입장에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만, 여자는 서운할 수밖에 없다. 나중에도 유지하지 못할 행동은 처음부터 안 하는 게 좋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난 전 남자친구한테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 상대방도 되게 좋은 사람이었다. 자신의 문자메시지가 되게 단답형이 되고 드문드문해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해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그런데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후 네티즌들은 과거 가수 김종국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털어놓은 전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적어준 메시지를 발견하고는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준 애가 있다. 나를 `왕자님`으로 부르는 친구였다"며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 9월 14일 밤 10시에는 `운동 가려고`라고만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추측이 확산되는 가운데, 윤은혜의 유튜브 영상이 삭제되어 더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삭제 배경과 관련해 윤은혜는 18일 "업로드 후 파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어 저도 참 속상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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