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이화여자대학교와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부 문화의 확산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하나은행은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면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탁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상속 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의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와 금융 컨설턴트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추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전용 신탁상품도 개발한다.
이화여대도 교내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유산기부 전문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산기부 상담 및 공증센터`를 설립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온 두 기관이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국내 최고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하나은행의 기부신탁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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