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연인 이정재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됐다.
임 부회장은 이정재의 뒤쪽에 앉은 채 지인들과 함께 이 영화를 관람했다.
이정재가 연출하고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영화 `헌트`는 19일(현지시각)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미소로 화답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부터 8년째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에도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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