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보이그룹 나인아이(NINE.i)가 농구장에 이어 야구장에 뜬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홈경기에 출격한다.
이날 나인아이는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비롯해 경기 전 그라운드 공연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일정은 갓 데뷔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인 것은 물론, 시구 역사상 그라운드에 서는 최다 인원으로 보다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나인아이는 이번 시구에 앞서 성공적인 시구를 위해 야구연습장을 찾아 연습 및 레슨을 진행했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인아이는 경기 전 공연에서 데뷔 앨범 ‘NEW WORLD(뉴 월드)’의 수록곡 ‘BEAUTY iNSIDE(뷰티 인사이드)’를 선사한다. 희망찬 메시지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나인아이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안길 계획이다.
나인아이는 최근 데뷔 앨범 타이틀곡 ‘Parallel Universe(패럴렐 유니버스)’ 공식 활동을 마치고 후속곡 ‘BEAUTY iNSIDE’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BEAUTY iNSIDE’는 멤버 반(VAHN)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보고 영감을 받아 같은 멤버인 주형과 함께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겉모습이 바뀌어도 정체성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각자가 가진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하는 멤버들의 시선을 함께 담았다.
한편 나인아이는 다양한 무대와 음악방송을 통해 후속곡 ‘BEAUTY iNSIDE’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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