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닌텐도와 협업해 판매한 한정판 패키지 `갤럭시 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가 20일 출시 첫날 삼성닷컴에서 완판됐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패키지는 오전 10시 삼성닷컴 구매 페이지가 열린 후 약 8분만에 매진됐다.
함께 판매가 시작된 G마켓에서는 같은 날 오전에 준비된 물량이 동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프라인 판매가 이뤄진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아직 물량이 일부 남아 있었다.
이날 출시된 패키지에는 포켓몬스터의 핵심 아이템인 `몬스터볼` 모양으로 만들어진 버즈2 커버와 11종의 포켓몬 스티커 중 랜덤으로 배정되는 1종이 들어 있다. 스티커 종류는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뮤 등이다. 가격은 13만4천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키지 판매 수량과 남은 물량은 공개되지 않는다"며 "추가 판매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와 닌텐도가 협업한 한정판 스마트폰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3 포켓몬 에디션`은 지난달 25일 0시 삼성닷컴 구매 페이지가 열린 후 약 5분 만에 모두 팔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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