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한국거래소시스템즈와 함께 분양 대상 아파트의 실내공간을 3D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공하는 `메타버스 분양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 분양 서비스`는 네이버 부동산 등 부동산 전문 서비스에 적용되며, 가장 먼저 서초구의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와 `더그로우 서초` 오피스텔에 적용됐다.
해당 서비스는 일종의 가상 모델하우스 서비스로 내부 공간을 3D 입체 콘텐츠로 구현하고, 사용자들은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바이브와 한국거래소시스템즈는 오는 8월 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 내에서 단지 체험 서비스와 아바타를 활용한 분양 상담과 홈큐레이터 안내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용 바이브 대표는 "부동산 분양 홍보 서비스는 실제 아파트가 들어설 공간에 미래의 단지 모습을 미리 보여줄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듀플래닛에서 가장 잘 구현될 수 있다"며 "이번 내부 공간 VR 서비스를 시작으로 KMS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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