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52) 호텔신라 사장이 지인인 배우 고소영(51)씨와 21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배우 고소영씨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은영토크콘서트’ 해시태그와 함께 이 사장과 찍은 투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고씨와 이 사장이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오랜 세월 언니·동생하면서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2010년 고씨와 배우 장동건씨 결혼식도 신라호텔에서 열렸었다. 당시 결혼식 꽃장식은 전무였던 이 사장이 직접 챙겨 화제를 모았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오은영 토크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오은영 박사는 청년, 중년, 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과 만나 행복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고씨는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관객 한분한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 많은 관객들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지인들도 많이 만나고.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았다. 너무 위로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며 콘서트를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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