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오늘 미 증시 흐름에서 특징적인 것부터 짚어주시죠
- IMF 총재 “2차 대전 이후, 최대 시험대 올라”
- 세계 경제, 대처 어려운 복합위기 국면 놓여
- 인플레 억제만 나서다간 세계경제 침체 우려
- 새로운 정책 구상과 각국의 협력 필요한 시기
- 인플레 억제에서 경기부양 병행 움직임
- 中, 대출금리 인하 이어 감세 조치 병행 조짐
- 美 주도,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IPEF) 출범
- 기로에 섰던 美 증시, 다우지수 중심으로 반등
Q. 그리고 월가에서는 역시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화두인데요. 일론 머스크가 아마존의 베이조스 전철을 밟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 베이조스, 문어발식 확장→ 美 정부와 충돌
- 2013년, 워싱턴 포스트 인수에 대한 논란 여전
- 워싱턴 포스트는 살렸지만 아마존 신화 꺾여
- 최근 법인세 인상 놓고 바이든 대통령과 설전
- 머스크, 문어발식 확장과 사회적 일탈 행위
-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실적 개선으로 악용 비난
- 빈번한 주식 물적분할로 테슬라 투자자 외면
- 최근, 트위터 인수 놓고 바이든 정부와 충돌
Q. 이제는 ‘미국 경기가 침체될 것이다’라는 시각에 대부분 동조하고 있습니다만 바이든 대통령만 낙관론을 견지하고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경기 ’더블딥‘ 우려 확산…장기침체 신호
- 작년 3분기 2.3%→4분기 6.9%→올해 1분기 -1.4%
- 2분기 성장률 높아져도 더블딥 우려 지속
- 美 경기침체 논란, 경기침체 쪽으로 무게
- 재닛 옐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첫 우려’
- R-word 지수, 2차 오일쇼크 이후 최고 수준
- 바이든 대통령만 여전히 경기에 낙관적 시각
Q. 바이든 대통령이 경기를 낙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어제 출범한 IPEF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죠?
- 바이든 정부, ‘triple+dilemma’로 고민 깊어져
- 스태그 혹은 슬로플레이션, 금리로 풀기 어려워
- 물가안정만 목적, 금리 올리면 경기는 더욱 침체
- 경기부양만 목적, 금리 내리면 인플레 더욱 증폭
- 버냉키, 80년대 초는 교훈이지만 답은 아냐?
- 당시 혁신적 대응, ‘supply side economics’
- 옐런의 morden supply side economics 한계
- IPEF 구축과 굴기 정책 병행, 공급망 부족 해결
Q. 문제는 IPEF가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정적 시각도 만만치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 IPEF, 어제 美 주도로 中 견제 목적 출범
- 쿼드 4개국+ASEAN 7개국+한국+뉴질랜드
- 세계 GDP의 40%, 세계 최대의 경제협의체
- 관세보다 공급망 협력·원전복구·부패방지 등
- IPEF, 어제 美 주도로 中 견제 목적 출범
- IPEF 대한 시각, 부정적 평가도 만만치 않아
- 中의 강한 저항, 오히려 경제냉전시대 앞당겨
- 美 주도력 약화와 바이든 지지도 하락도 한계
- 美中 간 끌어들이기 경쟁, 한국의 역할 중요
Q. 중국도 어제 감세조치를 발표했는데요.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알아봤습니다만 대출금리 인하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후속 조치로 볼 수 있죠?
- 시진핑의 통제권 강화, 시장경제 작동 못해
- 통화정책 전달 경로, 정책요인으로 ‘함정’에 빠져
- 금리인하에 따른 총수요증대 효과, 크지 않아
- 외국인 자금이탈에 따른 역자산 효과, 경기 부담
- 시진핑의 통제권 해제 ‘최선의 부양책’
- 대내적, 3不 정책 해제 ‘최우선 과제’
- 대외적, 美와의 마찰보다 공생 택해야
- 다음 달, 코로나 경제 봉쇄 조치 범위도 주목
Q. 어제 중국이 감세 조치를 발표한 것은 그만큼 중국 경제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 세계 경제, 中의 경제 봉쇄 조치 영향 ‘주목’
- 4월 소매판매, 전년동월비 무려 -11.1% 급감
- 4월 산업활동, 전년동월비 -2.9%로 감소세 전환
- 코로나로 전면 봉쇄했던 2020년 이후 ‘최악’
- 中 경기, 양대 지표 발표 이후 ‘W자형’ 우려
- 中 경제성장률
- 2021년 2022년
-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 4.9% 4.0% 4.8% ?
- 경제봉쇄 풀지 않으면 2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추락
- CPI, 2월 0%대→3월 1%대→4월 2%대로 급증
Q. 오늘 우리가 알아본 바와 같이 미국과 중국의 새로운 정책 변화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우리 증시에도 의미가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증시 입장에서 성장률보다 ‘경기 저점’ 중요
- OECD의 경기선행지수, 2분기 저점으로 회복
- 마코브-스위치 국면전환모델, 2분기가 저점
- 빅 이벤트 앞두고 부양책 기대감도 고개
- 美, 중간선거 겨냥…국가재건법 등 재정 부양책
- 中, 공산당 대회 앞두고 경제봉쇄 완화 기대감
- 푸틴의 건강악화설과 쿠데타설, 전쟁이 끝난다면?
- 한은, 인플레 방지도 중요하지만 경기문제 감안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