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즉석 영양 솥밥 제품 `햇반솥밥`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제품은 전복내장 영양밥, 소고기우엉 영양밥, 흑미 밤찰밥 등 세 종류다.
전복내장 영양밥은 전복 내장 소스로 밥을 비빈 후, 전복과 소라살을 올렸다. 소고기우엉 영양밥은 버섯과 소고기, 당근 등 원물을 넣었고, 흑미 밤찰밥은 밤과 약콩 등을 넣어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솥반 진공가압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밥 짓는 과정에 수분함량과 열처리 최적화를 통해 원물의 식감과 밥의 찰기를 살릴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육류와 해산물은 미생물 제어가 어려워 지금까지 즉석밥 재료로 활용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햇반솥밥은 25일부터 CJ더마켓을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햇반솥밥은 총 7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즉석밥도 잡곡밥, 영양밥 등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솥밥 메뉴들을 제품화하여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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