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플랫폼 오라운드가 크리에이티브 기업 아트펌컴퍼니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라운드 김성경 대표, 아트펌컴퍼니 김형석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트펌컴퍼니의 유명 아트&일러스트 작가의 아트워크를 다양한 굿즈로 출시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좀 더 친숙하게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트펌컴퍼니는 아트 전시 및 페스티벌, 콜라보레이션 진행, 팝아트와 파인아트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와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투자 및 제작,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이번 오라운드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아트펌컴퍼니 소속 팝아티스트 찰스장을 비롯해 르마킴, 배수영, 오조 등 최근 가장 힙한 작가들이 각자의 아트워크로 만든 다채로운 굿즈를 오라운드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오픈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콘텐츠를 제작해 매거진도 함께 발행할 계획이다.
오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펌컴퍼니와의 MOU 체결을 통해 힙한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굿즈를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선보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대표 취향 큐레이션 POD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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