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 Chidambaranar Port Authority (VOCPA)는 콜롬보 및 싱가포르와 경쟁할 수 있는 환적 중심지가 되기 위해, V.O. Chidambaranar 항구 외항에 2개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관심 기업들의 Expression of Interest (EoI)를 요청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주로 방파제 건설, 예비 야적장 조성, 정박지/부두 건설, 부두 및 적치장의 기계화, 철도 선로 부설, 항해 보조 장치, 외항 유역 및 접근 수로의 준설, 준설물의 매립을 위한 Rubble Bund 건설 등이 포함된다.
상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대략적인 금액은, 방파제 비용 Rs 1,020 crore, 정박지 건설비용 Rs 760 crore, 야적장 개발 및 기타 해안 시설 비용 Rs 580 crore, 기계화 비용 Rs 3,230 crore, 준설 비용 Rs 1,390 crore (16m draught의 경우) 및 예비비 및 PMC 비용 Rs 220 crore 등을 포함하여 총 Rs 7,200 crore로 예상된다.
외항 컨테이너 개발 용량은 연간 4백만 TEUs가 될 것이다.
남동부 해안의 East-West International Sea Routes와 전략적으로 가까운 V.O. Chidambaranar 항구는 인도의 12개 주요 항구들 중 하나이며 Tamil Nadu주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다.
인도 정부는 1974. 7월, VOC를 주요 항구로 지정했다.
동 항구는 2개의 방파제들로 보호된 인공 항구이며 준설된 수로로 심해와 연결되어 있고, 2개의 컨테이너 선석을 포함하여 16개의 선석을 갖추고 연간 약 70 MTPA의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 항구는 최근 몇 년 동안 컨테이너 물동량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2017-18, 2018-19, 2019-20 및 2020-21의 최근 4년 동안 VOCPA는 각각 69.2만 TEU, 73.9만 TEU, 80.4만 TEU, 76.2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
VOCPA의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계획과 관련하여 한 항만 관계자는 이것은 기본적으로 콜롬보 항구에 대한 인도의 대응이 될 것이며 인도에서는 전에 본 적이 없는 콜롬보, 싱가포르 등과 경쟁하는 주요 컨테이너 항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및 참고>
출처 : 인도협력원 India Infra Hub 5. 19일자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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