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홀딩스가 42SEOUL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복지 규정을 발표했다.
42SEOUL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혁신 교육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교수ㆍ교재ㆍ학비가 없는 프랑스 `Ecole 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립한 혁신 교육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소개 및 경영 현황 공유와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대규모 인재 채용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다. 채용 분야는 서비스 기획, 블록체인 개발, 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 엔지니어 등 전 직군이다.
최근 가디언홀딩스는 MZ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대폭 개선했다. 2030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해결법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에 관계 없이 닉네임으로 호칭을 통일했다. 이는 구성원 간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이끌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또한, 직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관인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율 출퇴근` 제도를 실시한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함으로써 출근길 부담을 덜어 준 것이다.
이외에도 가디언홀딩스는 직원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매일 점심식대 지원 및 저녁 식대를 지원한다. 또한 장기 재택근무제도와 재택근무 제도(복지형/집중형/필요형) 및 경조사비, 경력휴가, 여름휴가, 장비지원금, 교육, 도서, 운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디언홀딩스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창의성과 생산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편하게 됐다"며 "가디언홀딩스는 지속적으로 인재들을 대거 채용할 예정이며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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