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화상 부위의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신제품 `큐어반 번스프레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스프레이 제품이다. 가정에서 다리미, 고데기, 뜨거운 기름 등으로 인해 쉽게 생길 수 있는 접촉 화상은 물론 여름철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햇빛 화상이나 열 화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충분한 수분 공급 효과로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화상 부위를 보호해 준다. 특히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평소 가정이나 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화상에 빠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상비약"이라며 "여름철 해수욕이나 캠핑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좋은 휴가 준비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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