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맞아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고, 고령 혈액암 환자 관리를 지원하는 제 2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23과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 한국애브비는 이날을 기념해 ‘혈액암(赤)을 제 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와,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해 연구·개발한다는 의미의 적제적소 캠페인을 기획한 바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 한국애브비는 한국혈액암협회 기부를 통해, 만 60세 이상 고령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케어 로봇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질환 강좌 등도 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같이 진행한다.
지원된 AI 케어 로봇은 개별 환자 맞춤으로 다양한 생활 관리 서비스 등록이 가능하고, 질환 케어 외에도 말벗 기능, 활동 기록,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령 환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관리가 가능하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올해 세계 혈액암의 날을 기념해 두 번째를 맞은 적제적소 캠페인을 통해 고령의 혈액암 환자들을 돕는 AI 케어 로봇 지원을 진행한다"며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혈액암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물론, 질환 관리에 필요한 여러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한국애브비와 혈액암 환우의 따뜻한 동행에 함께 하게 되어 뜻 깊다"며 "AI 케어 로봇을 통한 새로운 환자 지원 서비스가 잘 자리 잡아, 고령의 혈액암 환우 맞춤 질환 케어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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