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1시 투표율이 5.3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고,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235만5천333명이 투표를 마쳤다.
4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4.49%)보다 0.83%포인트 더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9.74%)이었고 이어 전북(7.2%), 강원(7.13%), 경북(6.67%), 충북(5.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66%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4.48%), 경기(4.62%), 부산(4.84%), 울산(4.89%)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5.09%, 인천 4.99%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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