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의 원활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이전상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전상장 컨설팅은 IPO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코넥스 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기업 계속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향후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거래소는 올해 16개의 기업을 선정해 이같은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30일 코넥스 시장의 기본 예탁금 제도가 폐지된다.
거래소 측은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코넥스 시장의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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