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드넷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OMOP-CDM 기반 감염병 환자 정보 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기관의 감염병 환자 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질병 관리 및 대응 체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비드넷은 의료데이터 전문회사로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인 피더넷(FeederNet®)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 CDM 데이터를 표준화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PHAROS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감염병 데이터망과 감염병 환자 정보 관리 통합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에비드넷뿐 아니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이 함께 참여하고 2024년까지 3년간 약 2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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