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가 지난 11일 오픈한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 어플리케이션이 오픈 2주 만에 52만명의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사장은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와 달리 유저 대부분이 글로벌 축구 팬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요 타겟 연령층인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폭 넓은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현재 글로벌 광고 대행사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레알마드리드 가상세계`는 5월 11일 글로벌 오픈 이후 25일 어제까지 국내 이용자수는 400명 가량으로 이용자 대부분이 글로벌 팬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소래 전략기획 팀장은 "오픈 이후 50만명의 사용자 달성까지 한달 정도 소요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2주밖에 소요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더욱이 기대되는 점으로 현재까지의 50만명은 아직 레알마드리드 4억5천만명의 팬의 0.1% 정도이므로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유입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