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대학축제가 부활을 알리며 캠퍼스의 낭만이 재현되고 있다.
개교 75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우암대동제를 열며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26일에는 싸이, 제시, 멜로망스, 메이져스 등이 무대에 올라 그 동안 억눌려 있던 음악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메이져스는 3만여 관객들 앞에서 긴장한 기색 없이 성숙하고 신인답지 않는 모습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중독성 강한 EDM음악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관객은 열띤 함성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차기 대학축제 섭외 0순위 걸그룹으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편, 걸그룹 메이져스는 `THE END OF CHOAS (혼돈의 끝)`의 투타이틀곡 `GIDDY UP`곡으로 27일 뮤직뱅크 음악방송 컴백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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