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공급한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포인트나 상승한 수준이다.
1분기 동안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금액은 6253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출범 후 올해 4월 말까지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분포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총 4조9717억원이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4월말 기준으로 20.8% 기록 중이다.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약 1%포인트씩 상승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 목표인 25%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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