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코스트코의 경우 EPS는 예상치에 부합했고 매출은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금요일장 1%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다만 코스트코는 인건비와 운송비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1퍼센트 포인트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갭) 갭의 경우 매출은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주당순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되었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내려 잡으면서 금요일 장 프리마켓에서는 17%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4% 상승으로 오히려 크게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마벨테크놀로지) 마벨테크놀로지도 6.7%로 크게 올랐습니다. 실적 발표에서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지스케일러) 지스케일러도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하면서 금요일 장 무려 12%대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 금요일 장 반도체주 흐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SOXX ETF 모두 4% 올랐습니다. 그중 엔비디아가 5% 상승했습니다. 한편 캐시우드가 아크인베스트먼트 ETF 3종을 통해 엔비디아 주식을 재매수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고점대비 40%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 데이터 센터 사업의 성장성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 이어서 월가IB들의 투자의견 살펴보겠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지금이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며, 테슬라에 대한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금요일 장 테슬라 7% 강세 나타내며 759달러선으로 마감했습니다.
(아마존) 루프가 아마존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아마존을 매우 충실한 경제적 해자로 분류했습니다. 경제적 해자는 워렌버핏이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경쟁업체에 비해 경쟁 우위를 유지하면서 장기적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을 보호할 수 있는 회사를 뜻하는데, 루프는 투자자들이 이런 방어적인 경제적 해자 종목들의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요일 장 아마존은 3.6% 올랐습니다.
(애플) JP모간은 애플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이 감소했습니다. JP모간은 애플의 아이폰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금요일 장 애플 4% 오르면서 다우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넷플릭스) 에버코어는 넷플릭스에 대한 중립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금요일 장 넷플릭스, 2% 가까이 올랐습니다.
(로쿠) 피보탈 리서치는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로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금요일 장 로쿠, 9% 가까이 크게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번스타인이 유나이티드헬스와 CVS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선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금요일 장 유나이티드 헬스는 1% 가까이 올랐고 CVS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맥도날드) UBS가 맥도날드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맥도날드가 다른 가치 플랫폼보다 수익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요일 장 맥도날드 1.5%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메이시스) 모간스탠리가 메이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같은 산업군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실적과 대차대조표의 리스크가 적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검토했습니다. 금요일 장 메이시스는 2%대 올랐습니다.
(코인베이스) 에틀란틱 에쿼티스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매도세가 크게 유입되었지만 가상화폐 경제 자체가 발달함에 따라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요일 장 코인베이스는 7.8% 강세 나타내며 마감했습니다.
(델타항공) 여름 여행 시즌을 알리는 미국의 현충일이죠. 메모리얼데이가 시작되자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델타항공은 250편이 넘게 결항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가는 3% 올랐습니다.
(엑슨모빌, 셰브론) 금요일 장 에너지주 흐름도 좋았습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그리고 EOG 리소시스 모두 장중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씨티) 끝으로 하락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씨티그룹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새 CEO 제인 프레이저의 경영 혁신이 완료될 때까지 씨티 그룹 주가의 상승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요일 장 0.8% 떨어졌습니다.
(캐노피그로스) 캐노피그로스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 순손실이 예상보다 컸고 매출도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회계연도 2024년에 수익성을 올려놓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금요일 장 캐노피그로스, 12% 하락하며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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