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플레 정점` 기대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3.3% ↑
2) [뉴욕증시 주간전망] 안도랠리 확인할까...30일은 휴장
3)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여전한 불확실성에 상승 제한적…`성장성`에 주목
1. 증시 중요 뉴스
1) `인플레 정점` 기대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3.3% ↑
-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 주요 지수들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을 기록
- 지난주까지 1932년 이후 90년 만에 최장기인 8주 연속 하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번 주 6.2% 올라 한숨을 돌렸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6.5%, 6.8% 상승해 7주 연속 하락에 마침표 찍어
-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3% 올라 40년 만의 최대폭이었던 3월(6.6%)보다 상승 폭을 줄여
-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진 근원 PCE 가격지수(에너지와 식료품 제외)도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해 역시 3월(5.2%)보다는 오름폭 축소
2) [뉴욕증시 주간전망] 안도랠리 확인할까...30일은 휴장
- 뉴욕 주식시장이 지난주 반등 흐름을 이번주에도 지속하며 안도랠리를 확인할지 여부가 주식시장의 최대 화두
- CFRA 리서치의 최고투자전략가(CIS) 샘 스토벌은 CNBC에 지난주 상승세가 주식시장이 학수고대하던 안도랠리 시작인 것으로 본다고 언급
- 미 경제 향배를 가늠케 해줄 5월 고용동향이 금요일인 3일에 발표. 전문가들은 고용이 증가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낙관
- 5월 31일 세일즈포스 HP 실적 공개, 6월 1일 연준 지역경제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공개
3)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여전한 불확실성에 상승 제한적…`성장성`에 주목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바닥을 다져가며 반등을 노리겠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투자심리 불안감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로 다소 개선됐으나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여전히 시장을 괴롭힐 것으로 전망
-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변동성 구간에 머문 만큼, 실적개선이 뚜렷한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
-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6월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금리인상 점도표가 발표되는 6월 FOMC 이전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며 "코스피 260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단기적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물가 불확실성으로 상단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주식시장은 현재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면보다 그 이면에 내포돼 있는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우려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여타 경제지표보다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가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변동성을 지속할 공산이 커 보인다"고 강조
-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바닥을 확인한 모습이나 취약한 투자 심리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가격에 대한 매력은 있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의심을 투자자들은 계속 하고 있다. 가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시장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
- 한편,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피 2600이 단기 지지선이자, 중요 지지선으로 크게 하향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코스피 2600선대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를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진단
4) 국제유가, 수요 회복 기대감에 상승...브렌트유 1.7%↑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7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98달러(0.9%) 상승한 배럴당 115.07달러에 거래를 마쳤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6일(현지시간)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6달러(3.41%) 오른 배럴당 114.09달러로 거래를 마쳤
-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2.03달러(1.7%) 오른 119.43달러로 집계
5) 尹정부 첫 추경, 역대 최대 62조 확정…최대 1000만원 손실보상
- 여야 주말 줄다리기 끝에 국회 통과…2.6조 증액
- 특고·프리랜서, 법인택시 지원금 100만원씩 늘려
-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소기업 371만 곳에 대해서는 피해 정도에 따라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차등 지급
- 국가채무 7.5조 축소로 1068.8조…국채비율 49.7%
2. 전 거래일(27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3,212.96 (+575.77p, +1.76%)
- S&P500: 4,158.24 (+100.40p, +2.47%)
- 나스닥: 12,131.13 (+390.48p, +3.33%)
- 주요뉴스 및 시황
- `인플레 정점` 기대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3.3% ↑
-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
-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50bp 하락한 2.739%에 거래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30bp 오른 2.483%
-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7.4bp에서 25.6bp로 축소
-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0.5% 상승한 온스당 1,856.60달러에 거래 마감
-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26일(현지시간) 전장보다 0.30% 내려간 101.770 기록
- 업종별로 S&P500의 11개 업종 중 부동산을 제외한 10개 상승. 특히 경기소비재(4.8%), IT(2.4%), 금융(2.2%) 상승. 뿐만 아니라 산업재(2.0%), 소재(1.8%), 에너지(1.1%) 등 경기 민감 업종들도 강세
- 종목별로 살펴보면 할인매장 업체 달러트리는 깜짝 실적, 가격 인상 발표로 주가가 21.9%나 급등했고 달러제너랄도 주가가 14.0% 뛰며 동반 상승
3. 전 거래일(27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6,781.68 (+176.84p, +0.66%)
- 중국 상해종합: 3,130.24 (+7.13p, +0.23%)
- 홍콩 항셍: 20,697.36 (+581.16p, +2.89%)
- 대만 가권: 16,266.20 (+297.39p, +1.86%)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 증시는 외국인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 중국증시는 공업이익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
- 홍콩증시는 뉴욕 증시와 상품 시장의 강세로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 급반등 마감
4. Today 관심 레포트
- 휠라홀딩스: 브랜드 중장기 전략 실행 중 (유진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만4천원)
- 5 주년 전략 ing: Winning together
- 2022 년 영업이익은 5,545 억원(+12.5%, 이하 yoy) 추정
- 목표주가 44,000 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대한해운: 해운에서 가장 저평가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천3백원)
- 지난 1년간 꾸준히 보여준 이익 성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
- 벌크해운 시황 개선으로 지분 투자의 성과는 더욱 커질 전망
- 목표주가 4,300원으로 1년만에 다시 매수 의견 제시
- 코텍: 게이밍 모니터 앞으로 모일 시간 (하나금융투자, Not Rated, Not Rated)
- 2022년 1분기: 기분 좋은 시작
- 신규 고객사 + 리오프닝 + 원재료 안정화의 3박자
- 2022년 매출액 3,628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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