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3년 만의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윤하는 지난 28일과 29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2 윤하(YOUNHA) 홀릭스 6기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9년 열린 3기 팬미팅 이후 약 3년 만이다. `별의 조각` 무대를 시작으로 팬들 앞에 선 윤하는 독보적인 라이브는 물론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먼저 나무위키, 검색 결과 등을 기반으로 한 윤하의 근황 토크뿐만 아니라 홀릭스의 근황까지 함께 공유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하가 준비한 세 가지 선물도 눈길을 모았다. 먼저 윤하는 에스파의 `Next Level(넥스트 레벨)` 무대를 통해 숨겨진 춤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추첨을 통해 윤하의 애장품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선물로 윤하는 건반 앞에 앉아 팬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며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라이브 여신 윤하의 팬미팅인 만큼 팬들과 함께 하는 떼창 시간도 펼쳐졌다. 윤하는 `오르트 구름`, `살별` `사건의 지평선` 등을 잇달아 부르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3년 만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윤하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의 근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명절 같은 날이었고 모두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3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자우림 편의 우승을 차지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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