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우, ‘우리는 오늘부터’ 첫 등장…설레는 미중년 로맨스 ‘기대감 UP’

입력 2022-05-31 14:10  




배우 안신우가 ‘우리는 오늘부터’에 첫 등장에 미중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안신우는 극중 경호 업체 대표 정형식 역을 맡는다. 유도 국가 대표 출신인 정형식은 부상 가운데에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웅적인 인물. 오은란(홍은희 분)과 썸을 타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우리는 오늘부터’ 7회에서는 형식과 은란의 첫 만남과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교실 수강생의 소개로 등장한 형식은 첫 만남부터 은란에게 호감을 보이며 밝게 인사했다. 바로 은란과 데이트 약속을 잡은 형식은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그러나 둘 사이를 염탐하던 최성일(김수로 분)이 나타나 둘만의 시간을 방해했지만, 형식은 전혀 거리낌 없는 표정으로 밝게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형식과 은란, 그리고 성일과 후배까지 네 사람이 모이게 되고 형식은 시종일관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분들을 직접 뵈어서 좋다며 긍정적으로 대하던 형식은 경호업체를 이제 막 시작하게 되었다며 성일도 필요하면 말해달라고 싹싹하게 대했다.

성일은 그쪽 사람들은 험한 쪽에서 오신 분들이 많지 않냐고 형식을 자극했지만 형식은 개의치 않고 어릴 때부터 유도를 했다고 부드럽게 답했다. 이에 성일의 후배가 형식이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걸 알아보면서 형식과 은란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앞으로 둘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쌓아 온 깊은 연기 내공이 인상적인 안신우는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주로 정의로운 배역을 맡으며 부드러운 존재감을 빛내왔다. 그러나 첫 악역에 도전한 MBC ‘이몽’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을 한 안신우는 이번 ‘우리는 오늘부터’를 통해 전매 특허인 신사다운 매너로 홍은희와 미중년 로맨스를 그리며 심쿵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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