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증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방한을 앞둔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한국 기업 등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어·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인 서암기계공업이 전일대비 22.05% 급등한 8,4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건설·광업용 기계, 장비 도매유통 기업인 혜인은 10%대 강세다.
관련주로 함께 묶이는 대모, 현대에버다임, 수산중공업 등은 2~3%대 강세다.
외교부에 따르면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오는 6∼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닉 차관은 7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하며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역·투자·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방한 기간 한국 기업 등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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