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로 향해가면서 더욱 흥미지진한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본격적인 로맨스 타임이 시작된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애를 태웠던 두 커플의 사랑이 한 발짝씩 진전되며 설렘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것.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이에 오는 4일 방송하는 13회에서는 극중 `차슬커플` 차차웅X고슬해와 `용지커플` 이용렬X천예지(장하은 분)의 핑크빛 분위기가 감지되며 달달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차슬커플의 키스신에 이어 용지커플의 데이트 장면까지 본격적인 로맨스가 전개된다.
앞서 차차웅은 전생에 한 나라의 제사장 풍백이었던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차웅은 전생에 최검의 배신에 이어 슬해가 자신를 대신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금부터, 쇼타임!`의 모든 서사가 풀렸다. 이후 차웅은 풍백의 마음을 입고 슬해에게 지극 정성으로 수놓은 손수건과 건강식품 등을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슬해도 그런 차웅이 싫지 않았다. 13회에서는 두 사람의 키스신 장면이 공개되며 차슬커플의 달달한 `애정 행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맨스의 또다른 축을 담당하며 `용지커플`로 불리는 순경 이용렬과 애기무당 천예지의 심쿵 데이트 컷도 공개됐다. 그동안 용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모른 척하던 예지의 바뀐 모습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또 13회에서는 최검과 귀신3인방의 경악 속에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막내 사원 아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서연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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