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브라질 에어컨 매출 40% 성장…IoT 서비스 신규 출시

정재홍 기자

입력 2022-06-03 10:36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2년형 에어컨 신제품 행사를 개최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상 전기요금을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전력량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무풍에어컨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섯 번째 도입 국가가 됐다.

지난 2020년 9월 브라질에 무풍에어컨을 출시한 후 삼성전자의 브라질 에어컨 매출은 연평균 약 4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은 한국과 달리 1백 여 개에 달하는 전력회사가 전력을 공급하고 있어 요금 체계가 복잡하고 전기 요금도 비싼 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현지 연구소와의 협업으로 현지화 서비스 전략을 꾀했다. 지역별 서로 다른 요율 체계를 반영하기 위한 별도 서버를 운영하고 서비스 이용 시 국가와 지역 구분 외에도 현지 전력제공업체까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등 중남미 5개국에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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