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증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최희가 재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집 앞 가벼운 산책도 혼자 가능! 광합성 너무 좋네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희는 안면마비로 틀어진 얼굴을 손으로 누른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얼굴을 손으로 잡아야 비뚤어진 얼굴이 티가 안나지만, 열심히 재활 중"이라면서 "곧 어떻게 되겠죠 뭐 ㅋㅋㅋ"이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최희는 앞서 이석증과 얼굴신경마비, 시력저하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31일 퇴원 소식을 전했지만 현재까지 안면마비가 증세가 남아 있다며 재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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