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산림 및 임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6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제22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열리며, 매회 6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으로 올해 22번째 행사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아름다운 산과 숲, 나무 등과 관련하여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산림치유,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진화 등 주요 산림정책 관련 활동이다.
공모부문은 일반주제로 청소년부(초·중·고)에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는 사진과 시·수필이며, 정책주제로 일반부 사진을 공모한다.
작품접수는 오늘부터 7월 27일(수) 17시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통해 받는다.
사진·시·수필·글짓기 부문은 공모전 누리집에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단, 그림 부문은 작품을 촬영한 파일을 업로드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점, 우수상(산림청장상) 16점, 장려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 200점으로 총 222점이다. 상금은 각각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으로 총 3,800만 원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9월 14일(수)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10월 중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정부 대전청사, 중앙회 행사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은 보호해야 할 자연이자 국민들이 먹고 일하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 곳곳에 녹아든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작품으로 승화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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