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35분께 서울 중구 순화동의 알라딘서점 본사 건물 6층 전산실 에어컨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한때 대피했다.
소방은 "전산실 에어컨에서 불꽃이 일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4시 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이렌 소리에 놀란 직원 100여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에어컨 일부가 불에 탔으나 불길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소방은 에어컨 과부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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