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가수 장나라가 예비 신랑의 신상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는 4일 입장을 내고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장나라가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을 발표하자, 그의 예비신랑에게 큰 관심이 쏠렸다.
장나라와 예비신랑은 2년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장나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장나라는 `고백`, `스위트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영화 `오! 해피데이` 등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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