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동상 수난…이번엔 '가시 철선' 감겼다

입력 2022-06-04 21:21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에 가시 철선이 설치되는 소동이 발생햇다.

4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청주 청남대에 세워진 전 전 대통령 동상에 `충북 5·18 민중항쟁 42주년 행사위원회` 소속 회원 10여명이 가시 철선을 설치했다. 이들은 동상 안내판에도 가시 철선을 감았다.

이들은 이 광경을 목격한 관리사업소 직원들과 5∼10분간 철거 여부를 놓고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낮 12시 30분께 관리사업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에 가시 철선을 자진 철거한 뒤 청남대를 떠났다.

앞서 전 전 대통령 동상은 2020년 11월 19일에도 수난을 당했다.

당시 A(50) 씨가 줄톱으로 전씨 동상 목 부위 3분의 2가량을 훼손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이틀 뒤 구속됐다.

(사진=연합뉴스0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