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인천국제공항 여객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인천공항 국제선을 찾은 이용객은 총 4만833명으로 예측됐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3일(3만5천848명) 이후로 2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이용객 수다.
5~6일에도 각각 4만9명, 3만3천316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 뒤 맞은 연휴이기 때문에 여행객 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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