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안신우가 심쿵 사랑꾼으로 설렘을 전했다.
안신우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호 업체 대표 정형식 역을 맡아 오은란(홍은희 분)과 썸을 타며 극에 재미를 높이고 있다.
첫만남부터 은란에게 호감을 느낀 형식은 최성일(김수로 분)의 방해에도 불구, 은란과 설레는 썸을 타기 시작했다. 은란의 노래 교실에서 수업을 듣던 형식은 수업이 끝나고 은란에게 깜짝 꽃다발 선물을 전하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찜질방 행사에 지각해 사장한테 무시 당하던 은란 앞에 경호원과 함께 나타난 형식은 은란을 극진히 대접해 그녀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도 했다. 깜짝 놀랐다며 반가워하는 은란에게 놀라라고 일부러 왔다고 대답한 형식은 이전과 180도 달라진 태도로 은란을 대하는 사장과 손님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벤츠남다운 매력을 뽐냈다.
이윽고 서로의 부모님께 소개하기로 한 자리에서 형식은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고민했지만 가볍게 생각해도 진지하게 생각해도 다 괜찮았다며 심쿵 미소를 지었다. 순간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키스 직전까지 간 둘 앞에 나타난 부모님들 또한 서로 사귀는 사이었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형식과 은란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성일의 방해도 웃어넘기고, 상대에게 호감을 갖자마자 부담스럽지 않게 직진하는 외유내강의 형식은 등장마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안신우 또한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극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신우는 특유의 선한 눈매와 훈훈한 미소로 형식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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