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시공 능력,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더해지면서 선호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총 96실 모집에 1만2,174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2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구 달서구 본동에서 분양한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오피스텔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브랜드 오피스텔로, 평균 39.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6월,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시청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어 자가용 및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들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인근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 동대부고 등의 교육여건을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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